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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지정문화재 소개

호열자병예방주의서(虎列剌病豫防注意書)

국가등록문화재

대한 광무 6년(1902), 가로 14.8㎝, 세로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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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열자병예방주의서』는 콜레라(Cholera)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 환자 관리와 소독법 등을 기록한 서적이다. 의학교(醫學校)에서 1902년에 간행하였으며 연활자본으로 1권 1책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서양의학 기반 전염병 예방서로써 현대 전염병 방역체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이 담겨 있다.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콜레라 예방법은 모두 7장으로 [1] 서론, [2] 콜레라균, [3] 콜레라균이 인체에 침입하는 경유, [4] 인체의 자연방위, [5] 콜레라의 유행, [6] 일반예방법, [7] 개인예방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머지 2장은 환자의 관리와 소독법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