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독제석재단 김영진 이사장 입니다.

한독제석재단은 (주)한독(옛 한독약품)을 창업하셨던
저의 아버지 故 김신권 회장님이 2006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입니다.

김신권 회장님께서는 어린 시절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웠고, 이에 불우한 학생들을 돕고 사회에 공헌하며 사는 것이 평생 꿈이자 소원이셨습니다. 그러한 꿈을 가지고 한독을 창업하신 뒤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의약품이 필요한 곳에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하시다가 마침내 2006년 평생 꿈이었던 한독제석재단을 세우셨고, 어찌나 기뻐하셨던지 지금도 그 모습이 생생합니다.

한독제석재단은 (주)한독과 김신권 회장님의 소장 유물을 기증받고, (주)한독의 기금과 김신권 회장님의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되었습니다. 특히 196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전문 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을 (주)한독의 산하에 두기보다는 독립된 기관으로서 영구히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독제석재단에 편입시키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독제석재단은 한독의약박물관 운영, 의약학 분야 우수한 인재를 돕기 위한 장학 및 연구 지원, 질병 퇴치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저는 창업주이신 故 김신권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한독제석재단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한독제석재단의 성장과 발전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